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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인연을 이어간다.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긴 시간을 함께하면서 쌓아온 신뢰는 매니지먼트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면서 "김수현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해 더 큰 무대를 누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강희, 김현중, 홍수현, 소이현에 이어 최근 김수현까지 계속해서 키이스트와 함께 성장하길 원하는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라는 뜻을 밝혔다.
김수현은 키이스트에 소속돼 있으면서 '드림하이''해를 품은 달', 영화 '도둑들''은밀하게 위대하게'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김수현은 올 겨울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차기작으로 확정 지었으며,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