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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부인, 자택서 숨진채 발견
당시 현장에는 조남호 회장 부인 김 여사가 마신 것으로 보이는 빈 소주병 2개가 발견됐으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일단 외부의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고인은 평소 우울증약을 복용해 왔으며, 최근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故 김 여사는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3일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