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애 이찬진'
이날 김희애는 짐을 싸며 설레는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카메라 앞에서 귀엽게 어깨춤을 추는가 하면 여행을 위해 준비한 선글라스, 모자 등을 착용하며 기대감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김희애의 뒤로 남편 이찬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카메라를 본 이찬진은 "지금 찍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김희애가 "찍고 있다"고 말하자 이찬진은 순식간에 도망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금세 컴퓨터 앞에 앉은 모습이 또 한 번 포착됐고, 화면에는 '컴퓨터는 역시 이찬진'이라는 자막이 삽입돼 웃음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꽃보다 누나'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이승기의 크로아티아 여행기가 시작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