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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매니저', 2013시즌 선수와 기록 반영한 카드 출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11-29 15:28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 2013년 선수 카드가 드디어 적용됐다.

엔트리브소프트는 '프로야구 매니저'에 2013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실제 성적을 반영한 선수카드를 출시하고, '골든 글러브' 예측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별 페이지를 열고, 2013년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의 카드를 구단별로 소개했다. 올해 정규시즌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된 넥센 박병호는 타이틀에 걸맞게 게임 내 최고 등급인 'EX선수카드'로 출시되며, 신인왕을 거머쥔 NC 이재학은 10코스트 카드로 공개된다.

2013년 선수카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2월 12일까지 특정 카드팩을 구매해 '13년 선수카드'를 획득할 경우 모든 구단의 2013년 선수만 얻을 수 있는 '2013 카드팩'이 추가로 주어진다. '2013 카드팩'은 오직 이번 이벤트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카드팩이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10일 열리는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앞서 10명의 수상자를 맞히면 적중 개수에 따라 구단팩 프리미엄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역대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구성된 팀이 게임 내 연습경기에 등장하며, 해당 팀을 이긴 횟수에 따라 구단팩 프리미엄과 아이템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엔트리브소프트 심재구 프로야구 매니저 개발팀장은 "NC 다이노스 선수를 포함해 2013년 실제 성적이 반영된 선수카드가 모두 업데이트됐다. 그 어느 때보다 순위 싸움이 치열하고 이변이 많았던 올 시즌을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다시 한 번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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