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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홍지호 부부 오작교'
배우 이윤성과 치과의사 홍지호 부부의 오작교가 장모님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홍지호는 장모 이행화씨의 이 치료 후 "장모님 이 때문에 우리 아내를 만났는데요"라며 이윤성을 만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홍지호는 "제가 저희 와이프를 지인들 있는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소개를 받는 자리도 아니고 그냥 있는 자리에 저희 와이프가 있었다. 그때 저도 있었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를 치과의사인줄 알고 저의 와이프가 저한테 '우리 엄마 치과 가야하는데 한번 가도 되죠?'라고 하더라"며 "사실 처음 만난 그 느낌이 굉장히 좋았었다"며 아내 이윤성의 첫 인상에 대해 전했다.
홍지호는 "이후 어머님이랑 저희 와이프랑 같이 병원에 와서 그때서부터 인연이 됐다"며 "이렇게 살게 된 이유는 어머님의 이 때문이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행화씨는 "우리 딸이 그때는 결혼할 마음이 없었어요"라며 "우리 사위가 느낌이 너무 좋은 거야. 그래서 한번만이라도 보라고, 전화가 오면 한번이라도 만나 보라고 했다"며 오작교 노릇을 톡톡히 한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성 홍지호 부부의 두 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