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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유닛 Pro C(프로씨), 데뷔곡 '나쁜 기억' 공개. 완전체 보이그룹은 어느 정도일까?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11-28 11:36 | 최종수정 2013-11-28 11:37



제이튠 캠프에서 그룹 엠블랙 이후 5년만에 선보일 예정인 신인 보이그룹의 선발대인 래퍼 유닛 프로씨(Pro C)가 28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가수 케이윌이 피처링한 데뷔 곡 '나쁜기억'을 공개한다.

'나쁜기억'은 헤어진 연인과의 잊을 수 없는 기억에 대해 노래한 감성 힙합이다. 멤버 Moos(무스)의 리듬감이 돋보이는 하이 랩과 BUFFY(버피)의 무게감 있는 중후한 로우 랩이 절묘한 균형을 만들어 신인답지 않은 실력이 돋보인다.

또한 가장 기대되는 점 중에 하나는 국내 최고의 '감성보컬' 케이윌이 피처링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사실이다. 케이윌은 프로씨의 출중한 실력과 열정 그리고 에너지에 반해 흔쾌히 곡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프로씨는 2014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야심차게 준비중인 신인 보이그룹의 탄생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Problem children'이라는 유닛명처럼 잘 노는 악동들의 매력을 차근차근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씨와 '완전체' 로서의 신인 보이그룹은 데뷔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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