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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마늘 영어'
이날 저녁으로 바비큐를 먹기 위해 성동일, 김성주, 송종국은 시내 마트를 찾아 장보기에 나섰다.
바비큐 고기를 고른 성동일과 김성주는 같이 먹을 채소를 찾던 중 통마늘을 발견했다. 하지만 성동일과 김성주는 깐마늘을 고집했고, 마트 직원에게 깐마늘이 어딨는지 묻기 위해 다가갔다.
두 사람의 콩글리쉬 남발에 직원은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고, 성동일은 "이 친구는 살림을 안 해서 모르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성동일과 김성주는 다른 여자 직원에게 질문했지만, 역시 깐 마늘은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포기한 채 돌아서던 성동일이 우연히 깐 마늘을 발견하며 장보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