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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정형돈 언급'
MAMA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방송인 정형돈을 언급해 화제다.
이날 지드래곤은 "좋은 음악 할 수 있게 좋은 환경 제공해주시는 YG 현석이 형 너무 감사드리고 YG모든 패밀리 식구들, 많은 작곡가 분들, 매니저분들, 댄서들, 그리고 빅뱅 멤버들 너무 사랑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항상 상을 받을 때마다 기분 좋게 받아간다. 항상 좋은 무대를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가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상을 받을 때마다 정형돈에게 문자가 왔다"며 "자신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다고 삐쳐있다. 마지막까지 거론 못해 정말 죄송하다"며 뒤늦게나마 정형돈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지드래곤은 최근 MBC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서 정형돈과 '형용돈죵'으로 호흡을 맞추며, 밀당을 선보이며 케미커플로 등극했다.
지드래곤 정형돈 언급에 네티즌은 "지드래곤 정형돈 언급을 결국은 했네요", "지드래곤 정형돈 언급을 했다고요? 뒤에서 하는 것 말고는 없나요?", "지드래곤 정형돈 언급을 언급해서 정형돈이 뿌듯하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힌편 이날 지드래곤은 '쿠데타' '삐딱하게' 등으로 대상의 하나인 '올해의 가수상'을 거머쥐었으며, '남자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 '베스트 뮤직비디오'등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