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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리 샤이니 키에 쪽지'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가장 먼저 멤버 키의 방을 점검했다. 키의 화장대 한 가운데에는 여자가 쓴 것으로 보이는 메모장(포스트잇)이 발견됐다.
"숙소에 여자를 부르냐"라는 멤버들의 질문에 키는 "예전 뮤지컬 할 때 상대 배우 최우리 씨가 적어 준 거다. 초심을 기억하려 붙여 놨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최우리가 보낸 쪽지에는 "멋진 기범아 또 볼 일 있을까 싶어 정주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막상 마지막이 되니 엄청 슬프구나"라는 내용과 함께 공연을 잘 했다고 칭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연락처도 없고 메시지를 남길 방법이 없어"라며 쪽지를 보낸 이유가 적혀 있었고, '맨친' 멤버들은 "여기다 이걸 붙이고 가"라고 쪽지 내용에는 없는 내용을 조작해 키를 당황케 했다.
한편, 해당 방송에서는 '집밥 고수'로 배우 김정난의 집을 방문했다. 은지원은 '칠리 두부볶음'을 맛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고, 김정난은 "나는 은지원 씨 괜찮다. 매일 다른 걸 해주겠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