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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우 사업실패 “두 번 완전히 무너져서 노숙자 될 뻔”

기사입력 2013-11-17 09:27 | 최종수정 2013-11-17 09:28

전철우 사업실패
전철우 사업실패

'전철우 사업실패'

방송인 전철우가 두 번의 사업실패를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 전철우는 김아라와 팀을 이뤄 출연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전철우는 이제 사업가로 완전히 성공했다"고 말했고, 전철우는 "안될 때도 많았다. 두 번 완전히 무너져서 노숙자 되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철우는 실패 후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머리가 안 좋은 거 같다. 힘들었던 걸 잘 까먹고, 앞만 보고 가다 보니까 올라가 있더라"고 말했다.

전철우는 "사람이 너무 섬세하면 못 이긴다. 상처 같은 걸 못 잊는다. 머리가 안 좋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도전천곡'에는 전철우, 김아라 외에 케이윌, 김종서, 유키스, 유지연, 이하얀, 신비, 남창희, 이계인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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