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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서는 가희가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지난 해 이맘때 손담비가 호스트로 출연해 선보였던 콩트 '극한직업'의 새로운 버전"이라며 "가희는 매니저를 혹사시키는 까탈스런 연예인으로 등장해 거침없는 코믹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SNL 코리아'의 강점인 셀프 디스의 진수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 함께 출연한 매니저 역의 남자는 'SNL 코리아' 대본을 쓰는 실제 작가"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희와 애프터스쿨에서 우정을 쌓은 리지와 나나가 특별 출연해 화려한 폴댄스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가희가 출연하는 16일 'SNL 코리아'는 평소보다 조금 빠른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