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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이 치명적인 애교를 발산했다.
삼천포는 성나정 집들이 중 냉장고를 뒤지며 초코우유를 찾았다. 그러자 해태(손호준 분)은 "초코 우유가 뭐냐? 네 나이가 몇 살인데"라고 구박을 했고, 이에 윤진(도희 분)은 "야 어리잖아. 우리보다 두 살이나 더 어리잖아. 우리 남편 흰 우유는 안 처먹어, 초코, 바나나 딸기우유만 먹는다"라며 삼천포 편을 들었다.
이후 윤진은 삼천포를 향해 "우리 자기 몇 살?"이라고 묻자 그는 "삼십칠 살입니다"라며 양 손으로 브이자를 그린 채 볼에 바람을 넣고 얼굴을 찡끗하는 치명적인 애교를 선보였다.
윤진은 칠봉에게 "너희 지금 질투 하냐? 우리 신랑만 젊다고"라며 삼천포를 감싸자, 성나정은 "좋겠다. 네 신랑 영계라서"라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삼천포 애교에 네티즌들은 "삼천포 애교에 깜짝 놀랐어요", "삼천포 애교가 완전히 치명적인 매력이네요", "삼천포 애교에 나도 무언가를 던질 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칠봉과 나정은 매직아이로 한 층 가까워진 모습을 선보여 앞으로 이들의 모습에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