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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표 담도암, "8시간 대수술 2번…수술 전 유서 썼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1-15 11:07



이왕표 담도암

이왕표 담도암

프로레슬러 이왕표가 담도암 투병기를 고백했다.

이왕표는 15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담도암 투병으로 두 번의 대수술을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이왕표는 "초기에 발견된 편인데도 수술을 두 번이나 했다. 8월 14일에는 담도 종양 절제술을 받았고, 이후 8월 2일에는 담도에서 전이된 암 때문에 췌장 수술을 받았다. 8시간이나 걸렸다. 그때 췌장의 1/3을 잘라냈다. 수술 후유증으로 대장과 간 동맥이 터지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사들도 그때 내 죽음을 예견했다. 정말 죽을 고비를 넘겼다. 겨우 살아났다"고 덧붙였다.


이왕표 담도암 투병 소식에 네티즌들은 "

이왕표 담도암 투병 얼마나 힘들었을까?", "

이왕표 담도암 이제 회복 잘 하세요", "

이왕표 담도암 소식 깜짝 놀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왕표는 이날 수술을 앞두고 유서를 작성한 사연을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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