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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프라이머리가 사과문을 발표한 가운데, '아가씨(I Got C)' 음원이 판매 중단된다.
프라이머리는 이어 "음원서비스를 잠정 중단하자는 '무한도전' 측의 뜻을 최대한 존중한다. 이번 노래로 불거진 모든 사안이 하루 빨리 원만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어떤 비난도 달게 받고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 '무한도전' 측은 "올해로 4회를 맞은 '무한도전' 가요제는 '음악은 경쟁이 아니다. 음악은 즐거움이다'는 주제를 표현하려 노력해왔다"며 "가요제 방송 이후 예상 밖의 문제에 직면했고, 양쪽 입장을 들어보며 조심스레 상황 파악과 해결에 노력하고 있으나 결과적으로 시청자분들께 즐거움만을 드리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프라이머리와 박명수가 팀을 이룬 '거머리'의 '아가씨(I Got C)'는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올킬 했으나, 네덜란드 출신 가수 카로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치'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