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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여동생 데뷔 막은 사연 공개 "SES 합류 직전에 말렸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1-10 12:05



'문희준 여동생'

가수 문희준이 자신의 동생 문혜리를 언급해 화제다.

문희준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여동생의 SES 합류를 말리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문희준은 "동생이 춤추는 것 좋아했고,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합격했다"며 "이수만 사장님의 권유를 받고 훌륭한 춤 실력으로 단번에 합격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가 H.O.T로 활동을 하고 있으니, 연예인으로 포기해야 될 삶의 부분들을 많이 알고 있었다"며 "그러한 부분들 걸려 동생의 미래를 위해 SES로 데뷔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문희준 여동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문희준 여동생이 가수를 하려고 했었군요", "문희준 여동생이 SES로 데뷔했으면 대박이었겠네요", "문희준 여동생을 무척이나 아끼는 마음이 느껴지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C김구라는 문희준을 향해 "강타가 문희준씨 여동생한테 마음이 있었던 것 같던데 막아서 서운했다고 하더라"며 폭탄고백을 해 문희준을 당황하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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