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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 심경, "스포일러 가장 큰 피해자는 시청자" 일침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07 09:33 | 최종수정 2013-11-07 09:42



김태호PD 심경

김태호PD 심경

MBC '무한도전' 김태호PD가 프로그램 스포일러와 관련해 자심의 심경을 밝혔다.

7일 김태호PD는 자신의 트위터에 "무얼 하는지, 어딜 가는지 방송 내용의 중요한 핵심입니다. 스포일러 덕분에 긴장감이 떨어지고, 아이템 자체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가장 큰 피해자는 볼 권리 뺏긴 시청자겠죠. 발생되는 피해비용을 주실 건 아니잖아요? 조금만 프로그램을 생각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하루 전인 지난 6일 '무한도전' 팀이 밀라노 패션쇼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과 또 한 번 카레이싱에 도전한다는 보도가 이어진 데 대한 심경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태호 PD는 밀라노 패션쇼 도전 보도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송되기 전에 미리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아이템이 발전 될 수 있는 싹을 자르는 것 같다"며 "인지도보다는 멤버들의 노력으로 이뤄내고 싶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태호PD 심경에 네티즌들은 "

김태호PD 심경, 이 기사를 박명수가 싫어합니다", "

김태호PD 심경, 밀라노 보도 때문인가", "

김태호PD 심경, 무한도전 아이템은 정말 궁금하니까", "

김태호PD 심경, 제작진 입장에서는 김 샐수도"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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