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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보웬, 유재석 코스프레 ‘강남스타일’ 패러디 ‘아들은 싸이’

기사입력 2013-11-06 13:21 | 최종수정 2013-11-06 13:24

유재석
유재석 줄리보웬

'유재석 줄리보웬'

미국 인기 드라마 '모던 패밀리'의 클레어 역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줄리 보웬이 '유재석 코스튬'을 선보였다.

줄리 보웬은 지난 31일(현지시각) 할로윈데이를 맞아 6세 아들과 함께 할로윈 코스튭을 입고 거리를 활보했다.

이날 줄리 보웬과 아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해 시선을 끌었다. 바가지 머리 가발에 독특한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줄리 보웬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속 유재석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또한 깡마른 몸매로 몸에 딱 붙는 노란색 정장까지 소화했다.

싸이로 변신한 그의 아들은 사탕을 얻기 위해 한 손에는 호박 바구니를 들고 해맑게 웃으며 엄마와 함께 거리를 누볐다.

이 모습은 외신에도 소개됐다.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 1일 줄리 보웬과 아들의 파파라치 사진을 보도하며 "줄리 보웬이 한국의 유명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속 조수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의 위엄", "유느님에게 조수라니! 그래도 웃기긴 하네", "뭔가 은근히 비슷하다", "노홍철은 없나? 궁금하다", "진짜 신기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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