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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승현(빅뱅 탑)이 기억하는 청룡의 모습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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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많았던 청룡. 3년이 지난 지금도 그 순간은 기억한다. 신인남우상을 받았던 만큼, 책임감이 막중해졌다. 최승현은 "청룡에서 상을 받은 뒤 더 작품을 신중하게 고르게 된 것도 있다. 상을 받았으니 거기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며 웃었다.
최승현은 영화 '동창생'과 솔로 앨범으로 팬들과 만난다. '동창생'에서 그는 여동생(김유정)을 구하기 위해 남파공작원이 되기로 한 리명훈 역을 맡았다. 개봉 전부터 최승현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동창생'은 6일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또 이달 중 빅뱅 탑으로서의 솔로 앨범도 선보인다. 탑의 솔로 앨범 발표는 2010년 '턴 잇 업'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그는 "앨범에 추상적인 표현이 많다. 뮤직비디오에도 기대가 된다. 곳곳에 내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들이 잘 표현된 것 같아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