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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앤새디 표절제품 논란'
정 작가는 "우선 이번 표절제품 사태의 초반 대응이 여러모로 미숙했던 점 사과드립니다"라며 "이번 일의 모든 책임은 저희에게 있다. 문을 닫는 한이 있더라도 바로잡겠다. 현재까지 내, 외부적으로 파악된 제품인 '숄더백, 쿠키 틴케이스, 마조 요리사 노트, 먼슬리 노트' 등 해당 제품들을 구매하신 분들 모두 영수증의 유무, 기간, 사용여부와 상관없이 전액 환불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각 제품의 원작자 분들께는 따로 사과를 드리고 이후 처리에 대한 부분을 진행하겠다"며 "깊이 반성하고, 계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 거라 약속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 작가 론칭한 '마조앤새디 월드'는 지난 10월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한 뒤 영국 패션잡화 브랜드 '레이지오프'의 디자인과 흡사하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