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게임중독법 추진에 거센 반발이 일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법으로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 속에서 게임을 하나의 중독유발 물질로 분류한다는 것이다.
신의진법은 지난 8월 새누리당이 발표한 '9월 정기국회 6대 실천과제 및 126개 중점법안'에 선정되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하지만 넥슨,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들은 홈페이지에 반대 배너를 다는 등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게임중독법 반대 서명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이미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 게임중독법 반대 서명 운동은 오는 14~17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에서도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