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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여배우 소개팅, 술 때문에 망쳤다" 아쉬움 고백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1-05 11:33


김민종 여배우

'김민종 여배우'

배우 김민종이 미모의 여배우와 소개팅을 가졌음을 밝혔다.

김민종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성유리는 김민종의 연애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최근에 모 여배우와 소개팅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민종은 "사실 마음에 담아뒀던 여배우가 있었다. 친한 형의 소개로 술자리를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1차에 이어 2차까지 다들 함께 했다. 그 배우 분도 함께였다. 근데 내가 분위기에 취해 너무 마신 나머지 먼저 집에 가버렸다"며 "그날 정신 차리고 술을 절제했으면 좋았을 텐데 술이 너무 취해서 먼저 집에 갔으니 그 분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MC들은 여배우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제안했고, 김민종은 "기분이 좋아서 오버한 건데 정말 죄송하다. 다음 기회가 되면 꼭 절제하도록 하겠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종 소개팅 여배우 누구일까", "김민종 여배우 소개팅 자리서 과음을 하다니", "김민종 여배우 소개팅에서 다시는 술 안마실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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