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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측, "양다리-폭행, 모두 사실무근" 공식입장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9-30 14:40 | 최종수정 2013-09-30 14:40



배우 백윤식 측이 전 여자친구 K기자의 양다리 및 폭행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0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백윤식 등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20년 간 만난 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얘기나 백도빈, 백서빈 등 백윤식의 두 아들에게 폭행 당했다는 K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다만 "배우의 개인사이기 때문에 회사 차원의 대응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윤식은 2004년 3월 전 부인과 이혼한 뒤 2012년 6월부터 30세 연하의 K기자와 교제를 시작했다. 그러나 K기자는 열애 사실을 공식화한 지 2주 만인 27일 백윤식과 관련된 폭로성 기자회견을 준비했다가 돌연 취소했으며,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백윤식의 여자문제와 백도빈 백서빈 등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일련의 사건으로 백윤식은 K기자와의 관계를 정리한 상태이며, 현재 K기자는 30일까지 회사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히고 출근을 하지 않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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