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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분노'
이날 필요한 물건 고르기에 바쁜 정유미와 달리 지친 기색을 드러내던 정준영은 갑자기 사라져 정유미를 기다리게 했다.
결국 정유미는 정준영을 찾아다녔고, 술을 고르고 있던 그를 발견한 후 "야! 너 뭐해! 뭐 사는데!"라고 버럭했다. 하지만 정준영은 능청스럽게 "우리의 황홀한 밤을 위해 와인을 사고 있었다"며 "첫날밤 이 정도 파티는 해줘야지"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준영은 다시 사라졌고, 이번엔 장난감 코너에서 발견됐다.
이에 정유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한 지 꽤 됐다면 정말 한 대 쳤을 것 같다"고 분노했고, 정준영은 "지금 생각해보면 미안하다. 그때는 각자 고르면 시간이 단축될 거라 생각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