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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박시환'
이날 박시환은 "가장 감정이입이 잘 되는 노래"라며 김광진의 '편지'를 선곡해 열창했다. 최선을 다해 불렀지만, 박시환은 목감기에 걸려 평소보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박시환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 윤종신은 "잘 들었다. 본인 마음이 가장 잘 담긴 노래라고 골랐는데 마음을 잘 담았냐"고 물었고, 박시환은 "잘 못 담은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박시환에게는 마지막 기회가 남아 있다. 이번 '슈퍼스타K5'에서는 '국민의 선택'이라는 제도를 만들어 '아일랜드 미션'까지 진출했지만, TOP10 합격에 실패한 팀 중 국민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한 팀을 최종적으로 마지막 생방송 진출자로 결정한다. 이에 박시환을 포함한 김나영, 변상국, 정다희, JJQ는 다섯 팀은 투표를 통해 생방송 진출의 기회를 얻게 됐다.
'국민의 선택'은 국민과 심사위원의 성향차이를 줄여보자는 취지로 신설한 제도로 대중성과 스타성, 실력까지 모두 겸비한 스타가 탄생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생방송 초반 탈락한 복수의 팀 중 한 팀을 '국민의 선택'으로 또 한 번 부활시킬 예정이다.
투표는 10월 4일 밤 10시까지 Mnet '슈퍼스타K5'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슈퍼스타K5' TV캐스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한 사이트에서 중복 및 다중 투표는 불가능하며 한 아이디 당 후보자 한 팀에게만 투표 가능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