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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와 최자, 양측 열애설 부인에 네티즌 "친해서 손 잡고 다닌다고?"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9-26 21:30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와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최자가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26일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최자에게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하더라"며 "진짜 친한 오빠와 동생 사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평소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 숨기는 스타일도 아니지 않냐"라며 "설리는 진짜 친한 동생이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도 열애설과 관련 "설리가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일 뿐, 사귀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며 "워낙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고 전했다.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 부인에 네티즌들은 "왜 혜리처럼 인정하지 못할까? 이해가 안 되네", "오늘 진짜 열애설 많이 나네. 소연과 오종혁부터 설리와 최자에 이제훈까지", "최자 6년 된 애인 있으면 아무리 설리랑 친하다고 해도 그렇게 둘이 손잡고 다니나", "친해서 손잡았다는 해명이 오히려 네티즌에게 논리적으로 판단할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설리와 최자가 지난 25일 오전 10시께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 인근에서 모닝데이트를 즐겼다"며 "두 사람이 손을 꼭 잡은 채 서울숲과 인근 주택가를 걷는 등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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