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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최자 열애설'
이날 멤버들은 '최대한 구체적인 이상형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자세하게 답했다. 특히 그중 설리의 이상형 발언은 최자와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설리는 이상형에 대해 "듬직하고 애교가 많지 않고 내 말 다 들어주고 늘 같은 곳에 있어주고 머리는 생머리, 단정한 옷차림, 큰 손발, 향기로운 남자, 섹시하고 당당하며 오픈 마인드의 남자"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설리가 말한 이상형이 14세 연상 최자와 비슷하다는 점을 꼬집으며 "두 사람이 이때도 사귀고 있었던 게 아니냐", "설리가 최자를 의식하고 말한 것 같다", "설리 최자 열애 진짜같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한편 26일 한 매체는 설리와 최자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 인근을 찾은 설리와 최자가 편안한 차림으로 주택가를 거닐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대해 설리 소속사 SM 측 관계자는 "설리가 친오빠처럼 최자를 따른다.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일 뿐 사귀는 건 아니다. 워낙 두 사람이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