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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최자 열애설, 최근 설리 이상형 발언 '깨알같이 최자'

기사입력 2013-09-26 13:37 | 최종수정 2013-09-26 13:45

설리 최자
설리 최자

'설리 최자 열애설'

에프엑스 설리(20)가 다이나믹 듀오 최자(34)와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1일 방송된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는 에프엑스 멤버들이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이날 멤버들은 '최대한 구체적인 이상형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자세하게 답했다. 특히 그중 설리의 이상형 발언은 최자와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설리는 이상형에 대해 "듬직하고 애교가 많지 않고 내 말 다 들어주고 늘 같은 곳에 있어주고 머리는 생머리, 단정한 옷차림, 큰 손발, 향기로운 남자, 섹시하고 당당하며 오픈 마인드의 남자"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DJ 신동은 "아빠 아니냐. 아빠 같은 남자 좋아하냐"고 질문해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설리는 "그런 것 같다. 다 받아주는 남자가 좋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설리가 말한 이상형이 14세 연상 최자와 비슷하다는 점을 꼬집으며 "두 사람이 이때도 사귀고 있었던 게 아니냐", "설리가 최자를 의식하고 말한 것 같다", "설리 최자 열애 진짜같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한편 26일 한 매체는 설리와 최자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 인근을 찾은 설리와 최자가 편안한 차림으로 주택가를 거닐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대해 설리 소속사 SM 측 관계자는 "설리가 친오빠처럼 최자를 따른다.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일 뿐 사귀는 건 아니다. 워낙 두 사람이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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