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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만삭 D라인 화보 '산후우울증 걸릴 수 없는 몸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24 11:38 | 최종수정 2013-09-24 15:00


문소리

배우 문소리의 출산 전 만삭 화보가 새삼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문소리는 출산 후 극심한 산후우울증을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

출산 전부터 출산하는 순간까지 밝고 씩씩하게 순산을 했다는 문소리는 "아기 낳고 이틀 후 조리원에서 갑자기 눈물이 나기 시작하더니 우울증이 너무 심했다. 남편이 나와 5분도 못 떨어져 있었다. 남편이 없으면 손이 떨리고 눈물이 나고 뛰어내릴 것 같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자신감 있게 살아가던 타입이었는데 자신감이 바닥을 쳤다. 얼굴로 승부하던 배우도 아닌데 갑자기 할머니가 된 것 같고 이제 어떻게 배우를 하나 싶었다. 심지어 온몸 전신성형한 사람들 심정이 이해됐다"며 "그때 참 중요한 게 사람들이더라"며 극복 방법을 찾게 됐다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에 과거 문소리가 만삭 당시 찍은 화보가 공개돼 새삼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1년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작업한 이 화보는 당시 임신 9개월의 D라인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문소리는 타이트한 블랙 미니드레스로 D라인을 강조했으며 자신감 있는 포즈와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매혹적인 아름다움과 우아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그녀는 만삭의 순간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화보 촬영을 했다.

이에 문소리의 만삭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문소리 산후우울증 겪을 줄 몰랐네요", "문소리 D라인 화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보", "문소리 산후우울증 심각해서 놀랐다", "문소리 만삭 화보, 임신부가 이렇게 우아한 모습일 줄 몰랐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문소리는 성대 연극반 퀸카였던 과거와 남편인 장준환 영화감독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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