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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무표정'
이날 방송에서 박복녀는 딱딱한 말투와 표정이 없는 얼굴로, 은상철 집 4남매가 달가워하지 않아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대했다. 또한 집안일을 할 때는 하얀 셔츠에 까만 앞치마를 매고 진지한 표정으로 집안일에 임해 왜 그녀가 이러한 표정을 짓고 일을 하는지 궁금증을 더 했다.
최지우는 딱딱한 말투와 무표정한 얼굴로 수상한 가정부 박복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차갑고 무표정한 얼굴에 기계적인 움직임 등으로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과 전혀 다른 박복녀라는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 작품. 독특한 캐릭터와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조화 속에 지난 23일 첫 방송 후 전국 시청률 8.2%(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KBS 2TV '굿 닥터'의 19.6%에 이어 동시간대 2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