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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조성모가 아버지의 독특한 '아들 자랑' 에피소드를 전해 화제다.
조성모는 "나중에 보면 사인을 동네에 막 뿌리시며 달라고 안해도 사람들한테 사인을 나눠주신다. 바라질 않았는데 사인을 주시는게 너무 민망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조성모가 아들이라면 자랑 할만 하지", "이제 다시 복귀하는 조성모 기대됩니다", "히트곡 메들리 더 듣고 싶어요", "조성모 빨리 앨범으로 돌아오세요", "다시 활발한 활동 보고싶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5년만에 예능으로 복귀한 조성모는 드라마 '결혼의 여신' OST곡 '썸데이(Someday)' 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Someday'는 짙은 스트링 연주에 감성적인 피아노 라인과 어쿠스틱 기타가 얹어져 곡의 부드러운 느낌과 조성모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로 표현해, 가을에 어울리는 또 다른 느낌을 탄생시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