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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의 신규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안방극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방송 시작 직후 이휘재, 추성훈, 장현성, 이현우 네 남자는 실시간 검색어 10위권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눈에 받았다. 특히 이휘재 추성훈의 아내와 아이들까지 검색어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한 네 명의 연예인 아빠들은 스타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낸 진솔하고 꾸임없는 아빠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추성훈은 파이터의 거친 모습과는 반대되는 딸바보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으며, '전문직 전문 배우'라 불리는 장현성은 밥통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며 육아에 서튼 허당 아빠임을 입증했다. 두 쌍둥이 사이에서 쩔쩔매던 이휘재와 무뚝뚝한 아빠 이현우 역시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던 세련되고 지적인 오빠의 모습을 벗고 두 아이의 아빠로서 진지하고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