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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레지날드'
TSM은 첫 킬을 내줬지만 그 때부터 '레지날드' 앤디 딘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했다. '오드원'과 호흡을 맞춰 상대 중단 챔피언을 압살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레지날드는 오드원과 협공을 하면서 킬을 쓸어 담으며 단숨에 9킬까지 올렸다. 단 한차례만 죽었을 뿐 어시스트도 4개나 챙겼다. 파트너인 '오드원' 브라이언 윌리 역시 1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앤디 딘의 활약을 뒷받침했다.
적절한 완급 조절로 TSM은 압도적인 화력을 앞세워 순식간에 상대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레몬독스는 패배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