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동이'에 단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신 모(36) 씨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된 신 씨는 일방적인 폭행이 아니었고, 정 씨가 먼저 폭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정 씨는 안양 소재 정형외과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고 있으며, 신 씨의 처벌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경찰 측은 "해당 음식점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고, 신 씨가 쌍방폭행이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0년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로 데뷔한 신 씨는 드라마 '동이' 등을 비롯한 여러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