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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허가윤-레인보우 지숙, '크레이지 마켓'서 거침없는 활약. MC 전현무도 '깜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9-18 09:47 | 최종수정 2013-09-18 09:48



포미닛 허가윤과 레인보우 지숙의 거침없는 활약에 MC 전현무도 깜짝 놀랐다.

올'리브의 '크레이지 마켓'은 '푸드'에 관한 문제를 전문적인 지식보다 감으로 풀어내는 푸드 게임쇼다. 오는 18일, 25일 밤 9시에는 추석을 맞아 특별한 도전자들이 '크레이지 마켓'에 방문한다. 포미닛 허가윤, 레인보우 지숙, 명품 조연배우 조재윤, '마셰코2' 준우승에 빛나는 에덴 김태형, 가수 브라이언, 개그우먼 장도연 등 요리를 좋아하며 미식가라 자신하는 연예인들이 총출동하는 것. 이들은 주어진 음식을 맛보고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알아맞히거나 생애 처음으로 도삭면을 만드는 등 오감을 이용해서 풀 수 있는 기상천외한 문제에 도전한다.

특히

포미닛 허가윤과 레인보우 지숙의 활약이 대단했다는 후문이다. 포미닛 허가윤은 레몬즙 짜기 미션을 받고서 악력이 약하다며 걱정했지만, 시작과 동시에 레몬즙을 짜는 도구인 레몬스퀴저를 부술 정도의 아귀힘을 드러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MC 전현무는 허가윤이 파손한 도구를 들고 "헐", "대박!", "이게 걸그룹의 실체"라며 놀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또 태연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며 인기몰이 중인 레인보우 지숙은 요리돌다운 절대미각을 발휘하며 고난이도 문제를 침착하게 풀어나가고, MC 전현무의 입맛에 딱 맞는 요리까지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크레이지 마켓'은 단순 지식만을 물어보는 기존 퀴즈쇼와는 달리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을 총 동원한 기상천외한 문제들이 출제되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내 최초 푸드게임쇼다.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모든 문제를 다 맞힌 도전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총 9개 라운드로 구성되어 있고 10만원부터 시작해 라운드를 통과할 때마다 계속 상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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