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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싱' 권유리 모습 공개돼. 이러니 어느 남자가 싫어하겠어?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9-18 08:44 | 최종수정 2013-09-18 08:45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노브레싱'이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영화 '노브레싱'은 한국영화 최초로 수영이란 소재를 통해 국가대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신기록을 향한 끈끈한 우정과 패기 어린 열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보도스틸에는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이 눈에 띄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새로운 스포츠 엔터테이닝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는 '노브레싱' 답게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도 수영 선수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들이 잘 나타나 있다. 출발 전 긴장감에 가득 차 있는 배우들의 모습과 터치패드에서 숨가쁘게 기록을 확인하는 모습 등은 영화 속 실제 경기만큼 실감나는 수영경기 장면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특히 전국민의 마린보이 '우상(이종석)'과 은둔형 수영천재 '원일(서인국)'의 캐릭터를 그대로 보여주듯 어딘가 고독해 보이는 서인국의 모습과 자신감에 넘쳐있는 이종석의 대비되는 모습은 물론, 경기를 마치고 관중석을 향해 팔을 번쩍 들어보이는 다정한 모습까지 영화 속 두 사람의 뜨겁고 진한 라이벌 관계를 예견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정은(권유리)' 스틸을 비롯해 지난 해외 전지훈련 스틸을 통해 공개된 꽃미남 수영부원 '정동(신민철)'과 '대찬(김재영)', '정은'의 아버지 '재석(박철민)', '장코치(박정철)' 등 개성만점의 주조연들의 모습이 추가로 공개돼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 촬영현장 영상' 역시 티저 예고편과 마찬가지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극중 해외 전지훈련 촬영지인 필리핀 다바오의 이국적인 해변을 배경으로 두 주연배우가 훈훈한 팀워크 뿐만 아니라, 역할에 몰입한 듯 프로 수영선수 못지 않은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모습에 관객들은 한층 설레고 있다.

영화 '노브레싱'은 오는 10월 31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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