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진짜 사나이' 류수영이 만든 군대음식 베스트5 어떤 맛일까?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9-17 19:48


사진제공=MBC

MBC '진짜 사나이'의 류수영이 군대 요리 전문가 '류셰프'로 변신했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과 초창기 멤버 미르는 추석을 맞이해 특집 토크쇼 '진짜 사나이-비밀군사우편'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시청자들의 편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코너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주제는 바로 군대 음식. 이에 '진짜 사나이' 공식 요리사 류수영은 그동안 방송에서 소개된 군대 음식을 직접 만들어달라는 시청자의 소원을 듣고 현장에서 곧장 음식 조리에 나섰다.

평소 요리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류수영은 부대에 갈 때마다 새로운 군대 음식을 창조하는가 하면 화룡대대에서 일일 취사병으로 교육받는 등 명실공히 군대요리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군대먹방' 코너를 통해 일일 군대 식당을 오픈한 류수영은 박형식 조교와 함께 스승과 제자로 변신하여 '군대음식 베스트 5'를 선정했고, 멤버들의 주문을 받아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류수영은 요리가 진행되는 동안 섬세한 손놀림과 전문가다운 지식을 뽐내며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고 본인만의 요리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류수영의 요리가 완성되고 멤버들의 미각을 자극하는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시식을 하며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박형식과 샘 해밍턴의 시식평을 원했던 시청자 소원에 따라 박형식은 전매특허 먹방 표정을 지으며 온몸으로 맛을 표현했고, 군대 음식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미르 또한 "이런 맛이었구나. 정말 맛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장혁은 "조금 부족한 맛에는 맛다시가 최고다"라며 어떤 음식과도 환상의 조화를 이뤄내는 맛다시 위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류수영의 군대요리교실'은 오는 20일 오후 8시 40분 '진짜 사나이-비밀군사우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