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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굴욕화보'
은지원은 "화보 촬영이 너무 싫었다"며 "상의를 모두 벗고 넥타이만 매는 콘셉트가 있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데니안 역시 "처음으로 하이틴 잡지 표지를 찍는데 누드 수준의 촬영을 했다. 정말 빈티나게 나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토니안은 "그때는 매번 '독수리 오형제' 포즈를 잡아야 했다"며 "쉬는 시간이면 옆 스튜디오로 다른 촬영을 하러 갔었다. 쉴 새 없이 오랜 시간 촬영을 해 너무 지쳤었다"고 화보 촬영의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학젝갓알지'의 과거 화보 촬영의 풀 스토리와 패션 잡지 모델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그려질 '20세기 미소년: 핫젝갓알지 프로젝트'는 1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