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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슈퍼모델' 5m 수중촬영 감행, 도전자들 '아찔한 경험'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9-17 10:32


사진제공=SBSE!

SBS E! 서바이벌 오디션 '아임슈퍼모델(I'm SuperModel)'에 출연 중인 20명의 도전자들에게 최고난이도 미션이 주어졌다. 바로 5m 수심 속 수중 화보 촬영을 해야 하는 것.

18일 방송에서는 도전자들 모두가 이번 수중 촬영 미션은 지금까지 해왔던 미션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고충을 토로할 예정. 도전자 중 수중촬영을 해본 사람이 한명도 없을뿐더러 5m 깊이의 물속은 남녀 구분할 것 없이 공포심이 들기에 충분한 깊이였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미션은 콘셉트, 의상, 헤어,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음악까지 도전자 본인이 선택하고 연출했기 때문에 모델이 보여줄 수 있는 창의력과 표현력 모두를 알아볼 수 있는 미션이었다.

20명의 도전자들은 성형중독에 빠진 여인, 그리스 로마 신화의 바다요정 세이렌, 마릴린 먼로, 뱀파이어, 사자 등 본인이 준비해온 다양한 콘셉트를 물속에서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도전자들뿐만 아니라 MC이자 멘토인 박둘선, 최여진도 멘티들의 귀감이 되기 위해 과감히 수중 촬영에 임했다. 두 사람은 현직 모델답게 물속 여신 같은 포스를 뿜으며 멘티들과 제작진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SB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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