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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9 손석희'
14년 만에 앵커로 복귀한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첫 방송에서 각오를 전했다.
이날 손석희는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손석희 입니다. 오늘부터 매일 밤 여러분들에게 다시 뉴스를 전해드리게 됐습니다"라며 앵커로서의 첫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저나 저희 구성원들의 어깨가 무겁고 부담도 크지만 모두가 한 마음으로 오늘을 준비해왔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손석희는 "약 70년 전 루몽드지의 창간자는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다루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그럴 수만 있다면 저희들의 몸과 마음도 가벼워질 것 같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석희의 앵커 복귀는 지난 2000년 MBC 아침 뉴스 프로그램 하차 이후 14년만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