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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가 일본 지상파 방송에서 4.3%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종방되는 '그 겨울'은 일찌감치 재방송 논의가 시작돼, 11월말 예정된 '그 겨울'의 일본 프로모션에 맞춰 재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지수 팀장은 "'겨울연가'도 초반 바람몰이에 성공한 후 재방송이 거듭되면서 인기가 가파르게 올라갔다. '그 겨울'이 그와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류 시작 10주년을 맞아 '그 겨울'이 '제2의 겨울연가'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9월 2일 출시 된 '그 겨울' 감독판 DVD는 국내 팬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