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들의 헤드폰으로 알려진 '붐폰(boomphones)'이 롯데백화점 본점 영프라자에 입점해 음악팬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김지윤팀장은 "그 동안 의류 및 악세서리로만 구성되어 있던 영플라자 4층에 파격적으로 스마트폰 앱세사리와 얼리어답터들의 취향을 고려한 더가젯 매장을 오픈 한다"며 "젊은 층의 취향을 다각도로 조사해 이번 MD를 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 동안 해외 구매대행으로만 만나볼 수 있던 붐폰이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미 국내 정상급 힙합 뮤지션을 비롯해 유명 아이돌까지 붐폰에 대한 관심을 SNS를 통해 전하고 있다.
|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오면 리모트를 통해 편리하게 통화가능 하며, 일반의 오디오케이블을 제공하여 편의를 더했다. 하우징에는 전원레버가 있는데 이 레버를 올리면 스피커가 붐박스 모드로 들어가면서 스피커로 음악 공유가 가능해진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붐폰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