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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아나, 액션 RPG '라프'로 온라인 게임 시장에 승부수!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9-12 16:21



1세대 게임사인 유니아나가 온라인 게임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유니아나는 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액션 RPG '라프'의 게임 내용과 영상,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유니아나 이우성 본부장은 "'라프'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액션 MORPG로, 유저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게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현지화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라프'의 특징을 소개한 게임 영상 발표와 게임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라프'의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된 고두림의 소감 인터뷰와 전문 코스프레팀 '코사모'의 '라프' 코스프레도 선보였다.

'라프'는 '로야 왕국'이 제2의 카오스 전쟁이 오지 않도록 4인의 파티가 길을 떠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를 배경으로 근접형 검술 캐릭터 '기사', 원거리형 궁술 캐릭터 '현상금 사냥꾼', 근접형 흑마법 캐릭터 '암흑소환사', 원거리형 마법 캐릭터 '마법사' 등 총 4종의 캐릭터로 구성돼 있다.

주요 콘텐츠인 '던전 시스템'은 총 5단계로 나뉘어져 있어 단계가 높아질수록 솔로플레이의 컨트롤은 물론 파티플레이의 전략도 필요하다. PVP시스템은 컨트롤로 승부하는 장비 미착용 결투장과 진정한 강함을 보여주는 장비 착용 결투장으로 나뉜다. 또 게임 내 축구게임 '데굴데굴로야리그', FPS게임인 '파워사격'을 비롯한 10여종의 다양한 이벤트 콘텐츠들도 마련돼 있다.

유니아나 조남현 부장은 "'라프'는 게임 명을 짓는 초기 단계부터 페이스북 공모전을 통해 유저 참여를 이끌어냈고 사전체험테스트, 액션그룹테스트, 클로즈베타 테스트 등 3번의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대부분 게임에 적용했다"며 "한국음성 더빙,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강화시스템 완화 등 우리 게이머들의 입맛에 맞추고자 많은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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