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오나미가 온라인 상 논란이 되고 있는 광고의 원본사진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6일과 10일, 두 번에 걸쳐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에 배포된 티저포스터 속에는 의문의 미녀가 붉은색 드레스와 교복을 입고 얼굴의 입 부위만을 가린 채 "궁금해?", "오빠! 나몰라?" 등 알 수 없는 말을 던지면서 시민들을 궁금하게 해 어떤 모델인지 의문이 증폭되었다.
11일 시민들을 궁금하게 했던 미모의 모델은 사실 잇몸미인 오나미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네티즌들이 오나미인 것을 쉽게 알 수 없도록 보정을 너무 많이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오나미 본인이 나서서 트위터에 원본사진을 공개하며 사건을 일축시켰다.
한편 오나미는 한 어플리케이션의 모델로 발탁돼 사진을 찍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