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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월스트리트저널 1면에 막걸리 광고를 게재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배우 송일국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태국 내 최대 휴양지인 파타야시 메인 전광판에 막걸리 영상광고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아직 외국인들에게 우리 막걸리가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하여 이번 광고는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하여 '코리아'와 '막걸리'의 이름을 강조하여 한국의 전통술을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광고를 후원한 송일국은 "요즘 국내뿐만이 아니라 막걸리 수출도 많이 줄었다고 들었다. 대외 홍보도 중요하지만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우리 스스로가 전통음식 및 막걸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이번 광고파일을 유튜브에 올려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인들의 스마트폰으로도 전송하여 다각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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