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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하차 소감, 조정치 "신혼집 마련할 수 있어 고맙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07 17:47


우결 조정치 정인

가수 조정치, 정인 커플이 '우리 결혼했어요' 강상 부부생활을 종료하며 소감을 남겼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조정치가 정인에게 실제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을 끝으로 가상 부부생활을 종료했다.

이에 인터뷰를 통해 조정치와 정인은 소감을 남겼다. 정인은 "그동안 즐거웠다. 관계에 있어서도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이었다. 10년이나 만났지만 못 봤던걸 새로 알게 해줬다. 우리 사랑의 냉장고 같은 우결이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조정치는 "만날 집에만 누워있었는데 기적이다. 누워있는 자를 일으킨 기적. 결혼까지 갈 수 있게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곧 결혼해야한다는 생각은 2~3년 전부터 했는데 실제로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으로 할 수 있었다. 신혼집을 마련했다.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정진운-고준희, 정인-조정치 커플이 하차한다. 오는 14일부터 배우 이소연과 피아니스트 윤한 커플, 배우 정유미와 가수 정준영 커플이 새롭게 투입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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