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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열 '태연앓이' 여전해, "머릿속엔 온통 태연누나 생각 뿐"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07 14:42


성열 태연앓이

인피니트 성열의 '태연앓이'가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에서는 병만족이 카리브해를 벗어나 벨리즈에 위치한 마야 피라미드로 이동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마야문명과의 만남을 앞두고 노우진과 성열은 비행기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노우진은 지구 종말론에 관심을 보인 성열에게 "노스트라다무스 아냐?"고 물었다.

이에 성열은 "공룡이냐"고 해맑게 대답해 노우진을 당황시켰다. 대 예언가라고 설명하고 있는 노우진에게 좌석 뒤에 앉아 있던 류담은 "성열이 머릿속엔 온통 태연뿐이다"고 말해 성열을 부끄럽게 했다.

그러자 노우진은 "그럼 뜬금없이 태연에게 한 마디 해라"며 이야기했다. 성열은 "태연누나, 제가 좋은 거 경험하고 친절하게 말씀해드리겠다"고 말하며 여전한 '태연앓이'를 보였다.

한편 이날 '정글이 법칙'에서는 마야 원주민들이 병만족의 방문을 환영하는 뜻에서 마야전통음식인 아르마딜로 요리를 선보였다.

아르마딜로는 쥐며느리를 닮은 동물로 겉모습에 반감으로 드러내던 병만족은 아홉띠 아르마딜로 탕을 맛보고는 평가가 달라졌다.

특히 조여정은 쥐를 닮은 동물에 공포증까지 있을 정도로 거부감을 보였지만, 아르마딜로 탕을 맛있게 먹는 김병만이 "닭고기다. 쫄깃쫄깃하고 닭백숙 먹을 때 맛이다"라고 말하자 폭풍 흡입으로 아르마딜로 탕을 먹는 모습을 보였고, '먹방(먹는 방송)'의 아이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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