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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존박이 '고메즈 앓이'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 존박은 무지개 회원 가입 권유에 "가뜩이나 혼자 사는데 남자끼리 뭐하냐"며 회피했다. 이에 노홍철은 "여자 멤버를 영입하면 된다. 원하는 사람을 말해봐라"고 유혹했고, 존박은 김태희를 꼽았다. 하지만 김태희는 혼자 살지 않아 무지개 회원 조건이 안된다는 말에 존박은 제시카 고메즈를 언급했다. 노홍철은 마침 고메즈의 번호를 알고 있다며 통화를 시도했지만, '없는 번호'로 밝혀졌다. 결국 존박은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제시카 고메즈가 오면 무조건 가입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