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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다음달 23일 결혼 “강두 하객으로 참석하나?”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9-06 11:30 | 최종수정 2013-09-06 11:32


자두 결혼 / 사진=자두 공식사이트 캡처

'자두 결혼'

가수 자두(본명 김덕은)가 결혼 소식을 발표, 그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한 매체는 자두가 오는 11월 23일 서울 강남의 한 교회에서 연상의 재미교포 출신 종교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두의 반려자는 해외 유학파 출신의 목회자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올해 초 만나 사랑을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그녀는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 정극 배우로 변신을 꿈꾸는 자신을 적극 후원하는 남자친구에게 마음을 뺏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당일 자두와 함께 '더 자두'의 멤버로 활동한 강두(본명 송용식)의 근황에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며 두 사람의 이름은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자두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두, 결혼하는구나 진심으로 축하한다", "자두 결혼식에 강두도 오나요?", "자두 강두, 두 사람 다시 한 번 무대에 서는 모습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자두는 강두와 함께 지난 2001년 '더 자두'라는 혼성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 1집 타이틀곡 '잘가'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독특한 이미지로 시선을 끌며 '팔짜',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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