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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이스라엘, "3년 살며 성-결혼-연애-일 가치관 싹 바뀌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9-05 14:09 | 최종수정 2013-09-05 14:17


박진영 이스라엘

'박진영 이스라엘'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이스라엘에서 앨범을 작업했다"고 말해 그 이유에 눈길이 쏠렸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최근 앨범을 내고 컴백한 박진영과 카라의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김구라는 박진영을 향해 "동거를 해보고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이 아직도 유효하냐"고 묻자 그는 "지금은 완전이 생각이 바뀌었다"며 이스라엘 생활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스라엘에서 생활하는 3년 동안 성, 결혼, 연애, 일 등 내가 생각했던 모든 것이 다 바뀌었다"며 "내가 했던 모든 주장과 그동안의 논리들을 쓰리기통에 버리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진영 "내 모든 것을 바꿔 놓은 이스라엘에서 새 앨범 '하프타임' 전곡을 모두 작사, 작곡했다"며 "이번 노래는 전부 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MC들은 박진영을 향해 "이스라엘에서의 시간이 어떤 의미였냐"고 묻자, 그는 "희망이다. 처음으로 잘 하면 답을 알고 살 수 있는 희망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 이스라엘 생활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진영 이스라엘에서 3년간이나 있었군요", "박진영, 이스라엘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저렇게 모든 게 바뀌었다고 하는 건가요?", "박진영 이스라엘 다시 가겠는데요", "박진영 이상형 여친, 이스라엘에서 만난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수지 광고 수입에 대해 "광고 수입만으로 혼자서 100억은 가뿐히 넘긴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또 함께 출연한 카라 구하라 강지영이 잇단 눈물을 보여 제작진과 MC들을 당황케 했다. <스포프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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