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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송혜교, "내 이상형…조여정 남상미 등 글래머 몸매 좋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9-04 15:52


김원준 송혜교

'김원준 송혜교'

가수 김원준이 배우 송혜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김원준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환상 속의 그대' 녹화에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김진표와 함께 50여명의 여성 중 자신의 이상형과 가장 가까운 한 명의 여성을 찾기 위해 나섰다.

이날 녹화에서 김진표는 "김원준은 몸매를 많이 본다. 특히 가슴에 집착을 많이 한다"고 밝혀 절친 김원준을 당황케 했다.

김원준은 여러 가지 이상형의 조건 중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내걸었고, 연예인중에 이상형은 누구냐는 질문에 "송혜교, 조여정, 남상미"라고 꼽았다.

이에 볼륨감 넘치는 톱 여배우들을 나열하자 진행자들은 "눈이 높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준의 오랜 절친이기도 한 MC 신동엽은 녹화 말미에 "(김원준이) 이렇게까지 밝힐 줄은 몰랐다"고 독설했으며, 김원준도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된 줄 아느냐, 신동엽은 나의 성교육 선생님이었다"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원준 송혜교 언급에 네티즌들은 "김원준 송혜교, 진짜 글래머 좋아하는듯", "김원준 송혜교, 대놓고 볼륨 눈독", "김원준 송혜교 이상형, 신동엽 영향?", "김원준 송혜교, 조여정, 남상미 모두 글래머스타", "김원준 송혜교 나이차이도 꽤 날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환상 속의 그대'는 매회 한 명의 셀러브리티가 출연한다. 셀러브리티의 이상형을 꿈꾸는 50인의 후보 중 최후의 1인을 선정하는 '스타 이상형 매칭쇼'다. 신동엽, 공형진, 김경란이 진행을 맡았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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