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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타임지 "크레용팝, 삼촌팬 가장 많은 K-POP 스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9-04 14:35 | 최종수정 2013-09-04 14:38


美타임지 크레용팝 삼촌팬 소개

'美타임지 크레용팝 삼촌팬 소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크레용팝을 거론하며 K-POP 삼촌팬 문화를 소개했다.

타임은 지난 2일(현지시각) 'K-pop의 의외의 팬: 중년 남성(K-Pop's Unlikeliest Fans: Middle-Age Males)'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K-pop의 중년 남성 팬들에 대해 보도했다.

타임은 이 기사에서 "10대 위주의 K-POP 가수들의 공연에 '삼촌팬'으로 불리는 중년 남성들의 활약은 놀라운 광경"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K-POP 열성팬인 47세 스티븐 나이트의 말을 인용해 "K-POP의 삼촌팬들은 극도의 섹시함보다 재미를 추구하는 그룹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타임은 "한 예로 중독성 있는 '빠빠빠'로 K-POP 음원차트 상위권까지 오른 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은 가장 눈에 띄는 삼촌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한편 크레용팝의 팬들은 일명 '팝저씨'로 불리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크레용팝과 똑같은 무대의상을 입고 공개 방송마다 굵은 목소리로 응원하는 '팝저씨'들은 크레용팝의 인기에 가장 큰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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